D I A R Y/2020

200531 Diary

김코지 2020. 5. 31. 21:59

05.31 / 일

5월 마지막 날.
12시쯤 눈떴는데 숙취 지림..ㅠㅠ
원래 상뭉이랑 점심에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그것도 못먹구ㅠㅠ 토해도 나오는거 없이 물만 나오고 설사 겁나 하고.. 점심으로 밀면 시켰는데 그것도 몇젓가락 못먹었다.... 그야말로 컨디션 최악이라 사진찍을 정신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속안좋고 두통에 시달리다가 상맹이 나갈때 같이 나가서 여명 사먹고 집와서 나도 모르게 잠깐 잤다. 근데 일어나서도 숙취 해소가 안됨... 결국 낮에 밀면 조금 먹은 것 마저도 다 토하고 설사 계속 하고ㅠㅠ

밀면까지 다 토하니까 좀 낫긴 하더라.. 머리는 여전히 아픔 ㄱ- 결국 오늘 한끼도 못먹은 셈이지....😭

밤 10시가 되어서야 겨우 정신 좀 들길래 점심에 밀면 먹었던 거 그제야 정리하곸ㅋㅋㅋㅋㅋ 내일 첫출근이니까 짐 미리 챙기고..

아흐... 벌써 피곤하다

원래같으면 오늘 긴장되고 걱정되고 그래야 하는데 술병나서 아무 생각이 안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뭐 ㅜㅜ